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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폭염으로 죽는 사람 늘어나...

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 전역에 유례없는 폭염이 휩쓸면서 주말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1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더위 관련 사망하는 사람들을 매일 계산하는 한 연구소는 10일부터 7일 동안 51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는 15일까지 집계된 전날(360명) 사망자와 비교하면 약 150명이 늘어난 수치다.
스페인에서는 주말 낮 최고 기온이 45.7도까지 상승했다.
작년 8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47.4도에 육박했다.
전날 다소 누그러졌지만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 지역은 섭씨 42.3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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