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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이적 안해".. 유럽대항전 출전 목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황희찬이 소속팀 울버햄튼에서 새 시즌에 유럽대항전으로 이끌고 싶다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황희찬은 7일(한국시간) 울버햄튼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울버햄튼에서 성취해 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음 시즌에 좋은 선수들과 함께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 목표가 우선이다"고 밝혔다.
울버햄튼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중 13위를 기록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황희찬 역시 잦은 부상과 함께 브루노 라즈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며 후반에 교체 투입으로 뛰었다. 하지만 카타르 월드컵 이후 힘을 받은 황희찬은 선수들과 교체된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함께 팀을 중위권으로 순위를 올렸다.
황희찬은 "시즌 초반 좋지 못했던 성적이었지만 월드컵 이후 홈팬들 덕분에 좋은 기회가 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수 있었다"며 팬들의 응원을 감사했다. 또 "로페테기 감독은 내부적 소통과 선수단이 확실한 목표 설정을 하는 지도력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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