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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출발 열차에 매달려 "문 열어달라" 외친 외국인
지난 17일 오후 3시 52분 출발 예정인 KTX(목포행)가 정시 출발하려 하는 데 한 외국인 남성이 막무가내로 승차하려 하면서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일이 일어났다.앞서 유튜브에는 당시 사건을 담은 영상이 게재되 빠르게 퍼져갔는데, 영상에 의하면 외국인 A씨는 열차 사이 이음새에 매달려 자신은 티켓이 있다며 영어로 말하며 내려오라는 역무원의 만류에도 내려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열차는 잠시 정지됐고, A씨는 KTX 열차에 탑승해 목적지까지 도착했지만 철도 안전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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