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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최신 원전백서 발간 추진...'전 정부서 중단된지 5년만'

 전 정부에서 중지된 원자력 발전 백서를 5년만에 재발간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요청으로 원자력 관련 기관에서 2022 원자력 백서의 원고를 작성하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올해 연말 아니면 내년 초에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2000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원자력 정책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원자력 발전소 백서를 공동으로 발간하고 있다.

 

백서는 원자력의 정책방향, 원자력의 역할과 필요성, 경제적 효과,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황, 원자력발전소 안전대책, 방사성폐기물 및 사용후핵발전소 관리 등에 관한 국내 상황뿐만 아니라 해외 원자력 국제협력, 해외사업 진행 상황, 각국의 해외사업 현황, 해외 원자력 동향 등 원자력 수출과 관련된 다수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또 2016년 발간된 백서에는 탈원전은 불가능하다는 내용도 있다.

 

새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설비용량은 28.9GW(기가와트)인 원전 28기를 운영을 하고 있다.

 

또 신한 원전 3,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할 계획이며, 법에 규정된 인허가 절차를 준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