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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로 기차 여행객 늘어나 … 반려견 전용 열차도 추진

강원도 영월군의 열차 관광객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27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팔도장터 열차를 타고 관광객 200여 명이 고씨굴과 서부시장을 찾았다.

 

앞서 지난 24일 관광객 240여 명이 서울역에서 임시 열차를 이용해 장릉과 청령포를 방문했다.

 

10월 이후에도 영월행 임시 관광열차의 예약이 다 되어있다.

 

영월군은 오는 11월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반려견 전용 기차 등 이색 기차여행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