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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양효진 복귀 앞뒀다... "몸 상태 먼저 확인"

 현대건설은 양효진 없이 2연전을 치렀다. 양효진은 팀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는 기둥 같은 선수이다. 하지만 지난 15일 GS칼텍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력에서 빠졌다.

 

강성형 감독은 양효진 대신 나현수를 투입시켰다. 그는 높은 공격 성공률과 공격 효율을 기록했다. 야스민 또한 평소보다 더 많은 득점을 터뜨리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효진이 없는 상황에서도 팀은 안정감을 잃지 않았다. 현재 양효진은 복귀를 앞뒀다. 강 감독은 페퍼저축은행 경기 후 인터뷰에서 "효진이 오늘부로 격리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컨디션과 몸 상태에 따라 다음 경기 복귀가 결정된다. 잠시 휴식을 취한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에서 도로공사전을 앞두고 있다. 강 감독은 "몸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본인은 뛰겠다고 할 것"이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