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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5달러 지폐의 디자인을 변경할 예정
호주 지폐를 발행하는 호주 중앙은행(RBA)은 호주 5달러(4,350원) 지폐의 디자인을 '최초의 호주인', 즉 원주민 문화와 관련된 디자인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지금까지 이 지폐에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상화가 인쇄돼 있었다.
그 결과 호주와 영국의 현 국왕인 찰스 3세의 초상화는 호주 지폐에 나타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디자인이 결정되고 새 지폐가 인쇄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중앙은행 RBA는 연방정부와 협의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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