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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출연한 롤스로이스男 "기억이 잘 안 난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에 치인 20대 여성이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와중에 가해자 신 모(28) 씨가 얼굴을 드러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압구정 롤스로이스의 운전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와 관련된 카라큘라의 다양한 질문에 신 씨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서두르지 않았다", "잘 모르겠다" 등 회피적인 태도를 보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실시한 약물검사 결과 신 씨에게서 케타민을 포함해 총 7종의 향정신성 물질이 검출됐다. 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