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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판소리 `순신`.."이순신 삶·고뇌 그려"

‘난중일기’에는 40여 개의 꿈 이야기가 기록돼 있는데 공연은 충무공 이순신의 꿈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판소리와 뮤지컬, 무용이 결합한 공연은 뮤지컬계 ‘드림팀’ 창작진이 모여 이순신의 삶과 고뇌를 그렸다.
이 공연의 백미는 이자람이 직접 작창을 맡은 한산·명량·노량 등 해전 장면으로 휘몰아치면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적벽가’를 연상케 하는 전통적인 판소리부터 타악 연주와 피아노 반주, 무용수의 극적인 안무 등이 치열한 해전 장면을 완성했다.
공연은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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