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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권정열' 소속사, 팬 선물 재떨이로 사용 논란에 사과

 10cm 권정열 소속사, 팬선물 재떨이 사용 사과.."심각성 인지, 반성한다"

 

가수 10cm 권정열의 소속사가 팬들의 선물을 재떨이로 사용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권정열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10CM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주 10CM 생일 행사를 위해 사무실 라운지를 이용하는 직원, 연예인, 방문객 등이 마실 수 있도록 팬이 준비한 일회용 컵을 보냈다”고 말했다. 잘못된 방식으로 재사용된 점,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공식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예의를 갖추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또한 개인 DM을 통해 제작 및 선물을 해주신 팬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고 설명했다.

 

SNS에는 권정열 생일을 위해 만든 종이컵 중 일부가 재떨이로 사용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9일 한 팬은 트위터에 10CM 권정열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만들어 선물한 종이컵 일부가 '재떨이'로 사용됐다는 글을 올렸다. 팬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권정열의 얼굴이 새겨진 종이컵에 담배꽁초가 쌓여 있었다.

 

권정열은 2004년 10CM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