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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내주 방미… 블링컨과 첫 회담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박진 장관이 토니 브링코헨 미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12~15일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 "구체적인 방미 일정은 현재 미국측과 조율하고 있다"면서 "미국 내 각계각층과의 접촉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과 브링코헨 장관은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대북 억제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지난달 열린 한미정상회담 이후 경제 및 안보 문제 등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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