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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리베로, 페퍼저축은행으로... "방해하면 안된다"
GS칼텍스는 시즌 중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일이지만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선수 간의 거래가 아닌 지명권과 거래했다.트레이드 대상은 V리그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자원이다. 그중 한 명이 리베로 오지영이다. 오지영은 2020년 도쿄올림픽 준결승 신화의 주인공 중 한 명이다. 리베로 문제가 시급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오지영을 원했다.
시즌에 동료가 팀을 떠나면 선수들의 마음은 복잡해진다. 차 감독도 이 부분을 무시한 것은 아니다.
차 감독은 “원래 선수들이 없으면 당연히 허전할 수 있다. 그러나 프로팀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받아들여야 한다. 방해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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