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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 7대 스포츠 강국 진입 위해' 2028년까지 105조 원 확대
정부가 세계 7대 스포츠 강국 진입을 목표로 스포츠 진흥 기본 계획을 마련한다. 20일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2028년까지 스포츠산업 규모를 105조 원까지 확대해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7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기술이 확산되며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 활동과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다"며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을 준비하게 됐다"고 알렸다.
한 총리는 "종합정보시스템 구축과 시설 건립 지원, 230여 개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초등학교 1~2학년 신체활동 확대하고자 학교 복합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첨단 스포츠 과학센터 확충, K-스포츠산업 메가 허브 조성 융자 확대, 인력 지원, 국제스포츠 교류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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