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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준생 "대기업에 평균 연봉 3610만 원은 받아야"
대졸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평균연봉이 3610만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잡코리아가 4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 739명을 대상으로 희망 연보 수준을 조사한 결과 신입 평균 연봉 361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2.0% 높아졌다고 알렸다.
취업 목표 기업별로는 중견기업이 41.1%, 대기업 27.1%, 중소기업 21.0%, 공기업 7.3% 순이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준비하는 이유는 '연봉과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다'가 가장 많이 꼽혔다.
공기업은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중소기업은 '경력과 업무를 쌓기 좋다'라는 응답자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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