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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리면 죽인다"로 시작된 코스트코 고공성장의 비결


한국 시장에서 이미 30년의 역사를 쌓은 코스트코가 여전히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대형마트의 경쟁 속에서도 코스트코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서 여전히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스트코의 핵심 철학은 간단하다.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다'는 것으로, 이는 소매 유통업의 본질이자, 코스트코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다.

 

1983년에 설립된 코스트코는 회원제 할인점의 시초로서 유명하며,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로도 유명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30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매우 높은 회원 갱신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최고 품질의 상품을 가능한 가장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는 철학을 지키기 위해 제조사 제품 마진율을 조절하고, 판매비와 관리비를 최소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가장 유명한 것은 '핫도그 콤보'의 가격 동결로, 저렴한 가격의 핫도그를 사기 위해 찾아온 고객이 다른 상품까지 구매하게 되는 것이 코스트코의 전략이다. 특히 창업자 짐 시네갈이 "핫도그 가격 올리면 죽인다"고 협박해서 1985년 이후로 고정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잘 알려져 있다.

 

코스트코의 상품력은 탁월하며, 회원들의 충성도도 매우 높다. 특히, 자체 브랜드 제품인 커클랜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코스트코의 매출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코스트코를 경쟁력 있는 유통 기업으로 만들고 있으며, 여전히 성장을 끌어나가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