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스포츠

김도영, 데뷔 홈런 뒤 또 홈런! KIA루키의 활약 기대

김도영은 3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9번 3루수로 출전했다.그는 8회 선두타자로 나가서 투수 서동민의 5구 슬라이더를 끌어내 홈런을 쳤다.

 

김도영은 1일 SSG 경기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펼친 최민준의 슬라이더를 밀어내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김도영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그는 데뷔 홈런을 기록 후 이틀 뒤 또 아치를 그려냈다. 백업으로 뛰다 보니 안타 기회가 많이 오지 않지만 차곡차곡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KIA는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7연패를 당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팀의 타율은 2할9리밖에 되지않았다. 김선빈, 최형우 등의 주축타자들이 부진을 이루고 있어 신인 김도영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슈퍼루키가 KIA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