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사회이슈

270일간의 학대로 아들 숨지게 한 계모, 남편과 함께 구속

 12살 의붓아들을 9개월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계모가 남편과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40대 여성과 그의 남편은 학대 살해 등에 대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된다.

 

지난 10일 구속된 계모는 "아이를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입을 열지 않았다.

 

그는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너무 죄송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