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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日가부키 배우..父母와 극단선택 후 본인만 살아
일본의 유명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엔노스케가 경찰에 체포됐다.27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치카와 엔노스케가 향정신성 약물을 부모에게 줘 자살 방조죄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성추행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이치키아와는 이날 부친 이치카와 단시로, 모친 기노시 노부코와 함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모친은 현장에서 바로 숨졌고, 부친과 이치카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친은 사망했으며 이치카와는 의식을 찾고 퇴원했다.
경찰 조사 결과 향정신성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조사에서 이치카와는 "셋이 같이 죽고 다시 태어나자"고 얘기하고 수면제를 먹고 머리에 봉투를 씌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로 미루어 보아 이치카와가 부모님께 직접 약을 먹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한 것으로 판단, 자살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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