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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고층 빌딩만 누비던 佛스파이더맨 추락해 사망
세계 초고층 빌딩 꼭대기에 오르는 장면을 공개해 화제가 된 프랑스 인스타그램 스타가 지난 27일 홍콩의 한 빌딩에서 추락사했다.영국 소셜미디어 JOE에 따르면 남성 레미 루시디는 홍콩 트라군터 타워 단지 68층 펜트하우스 바깥쪽에서 추락사했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루시디는 경비원에게 40층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왔다고 하며 건물 꼭대기층으로 가다가 건물 외부에 갇힌 것으로 보인다.
건물에서 일하던 가정부에 따르면 68층 펜트하우스 창문을 두드리다가 발을 헛디뎌 떨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루시디는 2016년부터 불가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우크라이나, 두바이 등에서 초고층 빌딩을 오르며 장면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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