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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능 대비해 지원 나선다

 정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시험 당일 출근 시간 조정을 요청하고,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 해소의 지원을 계획 중이다.

 

정부는 수능 당일 오전 교통 혼잡으로 제시간에 시험 장소에 도착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관공서와 기업에 요청했다.

 

또, 수험생 등교 시간(오전 6시~8시 10분)에는 수도권 지하철 증편을 실시하고, 교통편의를 제공으로 경찰서 및 행정기관 긴급 수송차량을 배치한다.

 

한편, 경찰청 및 시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시험지 관리를 위한 철저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 중앙협력관을 모든 시험장에 파견하여 시험지 관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