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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설득했는데.." 아쉬움 표해

 부산이 2030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도 아쉬움을 표했다. 

 

28일 윤 대통령은 퇴근 시간을 넘긴 저녁까지 BIE 회원국 정상들을 설득하는 통화를 하며 대기했지만 1차 투표에서 29표를 획득, 119표를 획득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이에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함께 응원한 부산 시민과 국민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다음을 위한 공부라고 생각한다"며 2035년 엑스포 개최지 경쟁에 다시 뛰어들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많은 외교적 자산을 쌓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