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스포츠

창원 LG의 2위 굳히기... 부산·울산 원정을 통해 결정된다

 8연승을 달리고 있는 창원 LG가 부산과 울산 원정을 통해 2위를 확정 짓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창원 LG의 8연승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의 일이다.

 

정규리그에서 2위와 3위는 하늘과 땅 차이를 보이는데, 2위는 1위와 함께 4강 플레이오프(PO)로 직행할 수 있지만 3위는 6위와의 6강 PO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창원 LG와 수원 KT, 서울 SK가 치열하게 2위를 노리며 혈전을 벌이고 있는 까닭이라고 할 수 있다.

 

창원 LG는 현재 8연승 중으로, 가장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22일 부산에서 KCC와 경기하고, 하루 쉰 다음 날인 울산에서 현대모비스와 경기하게 된다. 이들을 모두 잡아야만 2위 확정의 길이 더욱 넓게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