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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 작가, '사생활 무단 인용' 의혹에 작품 판매 중단 결정
소설가 정지돈(41)이 전 연인의 경험을 무단으로 작품에 인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출간된 작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설 속 인물이 실제 인물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브레이브 뉴 휴먼'의 캐릭터 이름이 실제 인물을 의미하지 않으며, '야간 경비원의 일기'에 대한 판매 중단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소설 속 인물이 자신을 반영했다고 주장했으며, 정 작가는 "충분히 변형했다"고 말했다.
출판사 현대문학은 '야간 경비원의 일기' 판매 중단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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