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경제핫이슈

온라인 대환대출 갈아탄 소비자 '5000억 여원' 넘어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시작된 지 보름 만에 약 5000억 원의 가계대출이 금융기관을 옮겨간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5월 31일~6월 21일까지 5055억 원, 1만 9778건의 대출자산이 이체됐으며, 소비자들이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이자를 절약한 것으로 추산했다. 

 

금융사별 이동 현황은 '은행에서 은행으로 이동'이 금액 기준 92.3%, 건수 기준 82.5%였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 소비자의 금융기관 변경 비율은 첫날 0.8%에 불과했지만 20일 16.2%로 늘었다.

 

대출자산 유출보다 유입이 더 많은 금융사는 기준 총 6곳에서 지난 20일 10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대환대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금융기관 간 경쟁이 심화됐다고 풀이된다. 

 

한편, 금융위 관계자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문자나 전화로 입금, 대출비교플랫폼이나 금융사 앱 외 앱을 설치해도 된다는 광고는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